[이디야 MD]이디야 무료 컵 이벤트 후기

안녕하세요!

커피숍 MD 상품 두번째 선수는

우연히 전주시 추천대교 근처의 EDIYA에서 이벤트로 얻게 된 녀석입니다

쇼핑을 뒤져 봤지만 상품명을 발견할 수가 없었기에....

모양새를 따라 간단히 이디야 이벤트 컵이라고 부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원통형으로 솟은 모양새의 손가락을 넣는 손잡이가 달린 용기를 머그컵이라 하고

(대형은 저그(jug)라고 합니다.. 가끔 보는 맥주 조끼라는 표현의 원형이죠)

흔히 생각하는 우리가 찻잔이라고 부르는 스타일의 용기를 컵이라 하죠

이게 컵이라는 것은 'A Cup of Tea(차 한잔)' 라는 관용표현에서도 알 수가 있답니다ㅎ

좀 되긴 했습니다만, 그날... 출근을 위해 군산으로 복귀하던 주말이었죠.

우연히 이따금씩 아주 가끔 들르던 이디야 커피숍을 방문하게 되었는데...

15,000원 이상 구매시 커피잔을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는 거였습니다!

(다른 글 검색해보니 8,000원에 한 데도 있더라는 건 안 비밀)

그래서... 평소부터 관심을 두고 있던 이디야 스틱 커피 + 아이스 아메리카노 + 커피번 으로 15,000원을 채워

결국 이녀석을 득템!했죠ㅎㅎㅎ

박스가 매우 심플합니다

요리조리 둘러봤지만 재질이라든가 용량, 기타 세부정보 등 어떤 것도 써있지 않네요ㅎㅎ

그냥 묻지마 상품인가요??

박스 위쪽을 개봉합니다

얌전히 자리를 차지하고 있군요

뒤에 있는 것은 함께 구매한 이디야 스틱커피입니다

그냥 까서 물에 넣기만 하면 되는....

저렴하고 싼 커피입니다

사실 커피의 향과 맛을 음미한다기보다는

그냥 쌉사름하고 부드러운 그 맛을 좋아하는 것이므로...

(그러니까 딱히 안가려먹는다는)

당분간 커피 걱정은 이제 안해도 되겠군요!

사실 이녀석 말고도 쌓여있는 커피가 한가득입니다ㅠ

박스 위에서 풀샷입니다

대충 보셔도 아시겠지만

크기가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물도 그리 많이 담기지 않아요

시중에서 파는 믹스커피를 타 먹어도 적당한 정도일듯 싶습니다

위에서 들여다본 샷입니다

정말 심플하네요

좋게 말하면 단아함과 질박함, 나쁘게 말하면 걍 아무것도 없어요

이디야 로고값입니다ㅋㅋㅋㅋㅋ

전 뭘 위해 15,000원을 지출한 것일까요??

(참고로 함께 산 커피번은 2/3를 바닥에 떨어뜨렸습니다ㅠㅠㅠㅠ)

그래도....

이 샷을 건질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함께 구매한 이디야 제 비니스트 마일드 아메리카노와 함께 다정하게 한 컷!

앞으로 한 셋트로 함께 일하도록 해야겠습니다~

저 커피맛은 먹어보고 후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ㅎ

이상으로 이디야 무료 컵 제공 이벤트 후기였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