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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ffline Cafe/MD Goods

[탐앤탐스 MD]탐앤탐스 시그니처 보틀 텀블러 개봉기

안녕하세요!


참 오랜만에 올리는 포스팅인 듯 합니다..


그동안 사실 직장에서 적응하느라 몹시 바빴죠...


연초라서 할것도 많았구요


IT 기기 및 소모품의 대대적 교체 혹은 신규구입이 있었죠


그 중심에 바로 제가 있었답니다 껄껄



바쁜 중에 주말을 즐길 수 있다니 참 좋네요


새로운 카테고리를 하나 만들어 봤습니다


평소부터 올리고 싶었지만 쌓아만 놨던 자료들을 


오늘부터 방출합니다ㅎㅎ


커피숍의 MD 상품들에 대한 리뷰입니다


영광의 첫번째 선수는 얼마전 탐앤탐스 군산대점에서 구입한 시그니처 보틀 텀블러입니다


색상은 골드로군요!




개봉전 박스입니다



구석구석 찍어줍니다ㅎ


탐앤탐스의 MD들은 커피값에 비해(...) 그리 비싸진 않습니다만


이녀석은 그래도 제법 가격이 있군요(23,000원 -> 매장 할인가 19,000원)


하지만 퀄리티에 비해 다른 가게들 대비 싼편입니다


여기에 사은품으로 증정되는 아메리카노 교환권 1매를 계산해 보면....


3000~4000원 정도를 D.C 받는것으로 계산했을 때 15,000~16,000원 정도라 생각하면 기분 좋은 일이로군요!

(인터넷 구매시 안 주는 경우도 있는 듯 하므로... 미리 확인하시고 구매해야겠습니다)


정말 헉소리가 나오는 MD를 제작하는 곳은 스타벅스와 엔젤리너스죠


별다방 제품은 들고다니면 제법 간지라도 나지만


엔젤리너스 제품은... 음... 글쎄요ㅎㅎ


어떤 호갱이 구매하는지 제 지인들을 살펴보고 있지만


제 주변에선 아직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매우 높은 가능성으로 그 호갱이 제가 될지도......;;;




드디어 개봉입니다ㅎ


제품이 비닐에 포장되어 있습니다



왠지 호불호가 갈릴듯한 디자인입니다


잘록하니 위로 뻗어 있군요


예쁜 모양새인가요?


솔직히 전 잘은 모르겠습니다만


색깔과 휴대성(거기에 얹어주는 아메리카노 쿠폰)을 보고 구매하였습니다


반질반질 윤나는 것도 뭔가 제 관심을 끌더군요


거꾸로 들면 훌륭한 무기가 됩니다





좀맞자



뚜껑 상단부입니다


깔끔하게 아무것도 없네요


오히려 이런 디자인에서 이곳은 밋밋하게 남겨두는 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것은 텀블러 바닥면입니다


손세척만 하라는군요


설마 저걸 세탁하는 사람이


500ml 규격입니다





뚜껑을 열면


실제로 입을 대어 마시는 부분인데요


이 부분에는 도장이 되어 있지 않아 반짝이는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이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역시 음용기인 만큼 스테인리스 스틸의 사용은 필수이겠죠!




뚜껑 안쪽도 찍어 보았습니다


고무 패킹이 보이네요


꽉 잠그면 거꾸로 들고 다녀도 물이 새지 않습니다


해치형 개폐식의 텀블러들은 경우에 따라 수밀 효과가 약해 거꾸로 들고 다니거나 기울일 경우 물이 새어나오는 경우가 가끔 있죠


이녀석은 그런 걱정은 없어요




지금 제 관심을 잃어버린(...) 스타벅스 텀블러를 제치고


현재 저의 최애partner로서 커피숍마다 동행 중입니다


즉... 들고다닐 만한 녀석이었다고 할 수 있겠죠?


몇가지 이유를 들자면


일단 로즈골드 색상으로 살짝 간지납니다ㅋㅋㅋ


그리고 텀블러치고 가늘기 때문에 휴대가 매우 용이하며(가는 병목 때문에 손아귀에 쥐고 다니기도 편함) 좁은 공간에도 쉽게 들어갑니다


예전 스타벅스 텀블러는 너무 굵어서 제 차의 컵홀더에 넣기도 상당히 버거웠었고


더욱이 수밀 문제로 인해 백팩에 넣고 다닌다는 건 거의 생각도 못할 일이었죠!


하지만 이녀석은 이 두가지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해 주었습니다


더욱이 신기성 효과까지 더하여 지금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습니다


이녀석 때문에 지금 별다방 텀블러가 찬밥 취급을 받고 있네요ㅠㅋ



아... 단점 하나 있네요


이걸로 아이스 아메리카노 드실때


커피숍 직원분들께 불의의 노가다를 시켜드리게 됩니다


여기저기서 봤는데......


.....막 끙끙거리면서 하나씩 하나씩 얼음을 차곡차곡 넣느라 보통 텀블러의 한 3배 정도는 공을 들여야 됩니다


그래도 항상 웃으며 얼음을 넣어 주시는 별다방의 직원님들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ㅠㅎ


거기다가 보통의 냉동실 얼음 거푸집(?) 틀(?)로 얼린 얼음은 들어가지도 않아요....




여기까지 탐앤탐스 시그니처 보틀 텀블러 개봉기를 전해 드렸습니다


처음 데려올 때에는 100% 충동구매로 괜한 짓 하는 거 아닌가 싶었는데....


이녀석, 갈수록 볼매입니다!


앞으로 오래오래 함께하며 쭉 사랑해줘야겠습니다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 )



댓글, 공감은 쥔장에게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