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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ter's Story

성찰


소중한 것을 잊고 지낸 나날
다그치고 나무라기보다
이해하고 보듬는
어린 시절의 철없던 나를 품어준
그분들에 부끄럽지 않은 교사가 되기를
다시 한 번.
다시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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