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rStory/아쿠아 이야기
반갑다, 아쿠아.
독신남
2018. 9. 22. 02:38
5년간 정든 우리 하돌이를 떠나보내고,
이제 새로운 가족을 맞이했다
GM 가문의 셰보레(Chevrolet: 음독하면 셰브롤레이) 혈통,
올 뉴 말리부.
빛에 따라 색이 바뀌는
시크하고 젠틀한 블루 아이즈 색을 타고난
깊고 푸른 바다처럼 아름다운 아이.
이제부터 네 이름은 아쿠아.
깊고 맑고 그윽하게 자라주렴.
사랑한다
셰보레 모악점 앞에서
스타벅스 드라이브스루 전북대점 주차장에서
본가의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함께했던 기억들,
지금, 여기에.